블로그 관리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 운영자를 위한 기본 설정하기

커피향처럼 2020. 2. 3. 22:58

티스토리가 2019년 하반기에 개편하면서 누구나 가입해서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거의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 가능했습니다. 저도 기존 블로거에게 초대해달라고 부탁드려서 초대장을 받고 가입했습니다. 초대장은 블로그 활동량에 따라 티스토리에서 주는데 저는 보통 7장 정도 받았습니다. 활동량이 많고 인기 블로거 일 경우 더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이 참 쉬워 보이기도 해서 시작을 하긴 했지만 주제를 정하기도 어떤 글을 쓰는 것도 참 힘들어서 1년 넘게 블로그 운영을 안했던거 같습니다. 이 블로그는 스킨 테스트용으로 만들었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추후 기본적인 블로그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제가 익히고 공부한 부분들을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서론이 좀 길었죠?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해서 블로그를 처음 운영 하는 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블로그관리 설정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스토리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설정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티스토리에 로그인 하신 다음 블로그관라(https://블로그주소.tistory.com) 로 이동합니다.
다음 순서되로 차례로 설정해주세요.

1. 콘텐츠 > 설정
  콘텐츠 메뉴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다음과 같이 3가지 설정을 합니다.
1) 새로운 글쓰기
   새로운 글쓰기는  2019년 하반기에 적용된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설정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에 방문했을 때 보여지는 기능과는 전혀 상관 없긴 합니다.
  새로운 글쓰기 에디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사용합니다."를 설정하고 예전 글쓰기 에디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합니다. 새로운 에디터를 사용해 봤는데 저는 예전 에디터가 익숙해서인지 더 좋아 보입니다. 새로운 에디터보다 불편한 점도 물론 있긴 하지만 글자 크기, 글꼴 등을 설정하는게 더 편하긴 합니다. 새로운 글쓰기 에디터에서는 우선 글자 크기 조정이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냥 글을 쓰면 PC 화면에서는 괜찮지만 모바일에서 보면 글자가 너무 작게 출력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스킨을 수정해서 모바일 화면에서 보여질 때는 글자 크기를 강제로 바뀌도록 할 수는 있긴 합니다.

2) 글쓰기 시 기본으로 저장할 글 상태
   글쓰기 시 기본으로 저장할 글 상태는 "비공개"로 설정해주세요. 비공개로 하면 글을 쓰다가 수시로 저장해서 브라우저 오류 등의 문제로 쓰던 글이 날라가는 일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임시 저장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간혹 임시 저장 기능으로도 작성중인 글이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전엔 지하철 타고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에서 글을 쓰면서 틈틈히 임시 저장을 하다가 스마트폰이 꺼진적이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켜서 글을 이어 쓸려고 보니 임시 저장된 글이 사라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임시 저장보다는 틈틈히 비공개 저장을 사용해 주세요.

3) 단락 앞뒤에 공백
   단락 앞뒤에 공백은 "사용합니다."가 개인적 취향 일 수는 있지만 글 출력이 좀 더 좋아 보입니다. 단락 앞뒤에 공백은 문단 간격을 주어서 글의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이 기능은 스킨마다 지원하는 스킨이 있고 지원하지 않는 스킨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문제이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단락과 단락 사이에 간격이 조금 넓게 되는게 좋아 보이긴 합니다.

4) 저작물 사용 허가(CCL)

저작물 사용 허가(CCL)은 "사용합니다"로 설정합니다.
간혹 보면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 넣는 사람도 있고, 제 다른 블로그의 글도 그대로 복사해서 그림만 바꾸고 오타도 그대로 복사해서 글을 게재한 블로그를 보기도 했습니다. 신고 할려고 하긴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라서 절차가 까다로운 점이 있어서 넘어가긴 했습니다.
저작물 사용 허가를 사용하면 왼쪽의 그림처럼 스킨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글 아래에 아이콘이 표시되고 마우스를 올리면 글의 저작권이 표시됩니다. 나중에 누군가 글을 무단 사용 할려고 했을 경우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티스토리 사용자가 내 글을 무단 복사해서 사용 할 경우 티스토리에 신고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 맨 아래 오른쪽에 있는 이미지와 동일한 마크를 클릭해보세요. 저작권에 대한 설명 사이트가 열립니다.
  이미지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저작자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는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이렇게 하면 되지만, 이용 허락권자가 귀하에게 권리를 부여한다거나 귀하의 사용을 허가한다는 내용을 나타내서는 안 됩니다.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추가제한금지 — 이용자는 이 라이선스로 허용된 행위를 제한하는 법적 조건이나 기술적 조치를
부가해서는 안 됩니다

 

2. 꾸미기 > 모바일
   꾸미기 메뉴에서 하위 메뉴 모바일을 클릭합니다.
   티스토리에서 새로 공개한 스킨은 모두 반응형 스킨입니다.
   반응형이라는 것은 해상도 크기에 따라 보여지는 모양이 맞춰서 나오도록 된 스킨입니다.
   PC, 모바일 등 기기의 해상도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보여주는 화면이 조절되는 스킨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블로그가 반응형이라고 표시된 스킨을 사용한다면 티스토리의 모바일 기본 설정보다는 사용하는 스킨이 모바일에 보여주는 모양이 더 예쁘고 멋집니다. 그러므로 "티스토리 모바일웹 자동 연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설정해 주세요. 

3. 꾸미기 > 메뉴바/구독  설정
   꾸미기 메뉴에서 메뉴바/구독 메뉴입니다.
   다음과 같이 블로그에 표시되는 버튼입니다. 아래처럼 설정해주세요.

블로그 메뉴바를 표시합니다.
메뉴바는 오른쪽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구독 버튼을 표시합니다.
구독 버튼은 오른쪽 가운데에 위차합니다.

메뉴바 위치는 오른쪽 가운데가 상단 메뉴의 클릭을 방해하지 않아 적절합니다.
상단으로 설정 할 경우 티스토리 버튼이 스킨의 메뉴 또는 설정 버튼과 겹쳐져서 사용이 무척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4. 관리 > 블로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설정입니다.
   포스트 주소 설정은 꼭 "숫자" 표시로 설정해주세요.
   제가 사용하는 다른 블로그는 처음에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사용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의 글을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글이 있는데 제목을 몇 번 바꾼 글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데 구글에서 검색한 글을 클릭하면 "문자" 주소로 되어 있어서 링크가 깨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숫자"로 설정해 주세요. 

  포스트 주소 설정을 "문자"로 하면 다음, 구글, 네이버 등에서 검색 할 때 주소가 아래와 같이 설정되고 이 링크가 검색한 사용자들이 들어오는 통로가 됩니다. 블로그 글 제목이 주소가 됩니다. 

만약 제목을 수정 할 경우 이미 검색 엔진에서 가져간 주소는 없는 주소가 되어 검색해서 들어오지를 못합니다. 검색 엔진에 반영될려면 시간이 꽤 걸리거나 재반영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스트 주소 설정은 "숫자"로 설정해서 사용하세요.